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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은 솔로 활동에 나서며 이 같이 점수를 매겼다. “티아라 첫 솔로 활동이다 보니 준비를 하면서 너무 불안했다”고 했지만 그 불안감을 극복하는 방법은 연습이 유일하다는 걸 알고 매달렸다. 불안감은 어느 새 자신감으로 바뀌었고 ‘빨리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됐다. 높은 점수의 이유다. 지연은 ‘100점에서 모자란 1점’을 무대에서 채우겠다는 각오까지 밝혔다.
‘1분1초’는 사랑하는 남자를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간절한 마음이 표현된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사랑하는 남자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느낌을 담았다.
“어느 것 하나 놓칠 수가 없었어요. 노래든 안무든 욕심을 좀 많이 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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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1초’는 히트곡 제조기로 이름을 높이고 있는 작곡팀 이단옆차기가 작곡했다. 지연과 함께 섹시 여자 솔로가수 경쟁을 벌여야 하는 지나, 시크릿 전효성 모두 이단옆차기의 곡을 내세웠다.
이제 솔로 활동에 돌입하면서 생긴 바람 중 하나는 ‘이번이 마지막 솔로 활동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다음에 해보고 싶은 콘셉트가 있다는 의미도 된다. 지연은 “나와 잘 안어울리는 걸 알기 때문에 생각만 하고 있는 거지만 풋풋하고 상큼한 콘셉트를 해보고 싶다”며 웃었다.
이번 지연의 활동은 티아라 솔로 활동의 신호탄이다. 지연의 뒤를 이어 효민도 솔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지연의 어깨가 한층 무거운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