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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입양한 어린이 실종사건의 비밀을 파헤친다. 9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버려지고 갈 곳 없는 아이들을 돌봐온 한 중년 부부의 집에서 아이들이 잇달아 사라지는 의혹을 다룬다.
입양관계자들이 보기에 중년 부부는 훌륭한 조건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부부의 집은 아이들을 위해 동화 속 나라처럼 꾸며져 있다. 부부는 정식 입양기관과 개인 위탁양육 형식으로 모두 5명의 아이를 집으로 데려왔다고 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취재진은 부부가 아이를 맡아주는 데는 두 가지 조건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이는 남자여야하며 ‘연장아들(입양시기를 놓쳐버린 아동)’이어야 했다.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동화의 집’으로 간 다섯 아이들 행방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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