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이모저모]개최국 일본, 올림픽 사상 최다 금메달 경신

  • 등록 2021-08-03 오전 12:01:00

    수정 2021-08-03 오전 12:01:00

일본 유도 여자대표 요시다 츠카사가 혼성 단체전에서 프랑스 선수를 매트에 넘어뜨리고 있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개최국 일본, 올림픽 사상 최다 금메달 경신

2020 도쿄올림픽의 개최국 일본이 역대 최다 금메달을 경신했다.

일본은 2일 오후 3시 기준 금메달 17개에 은메달 5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해 메달 종합순위에서 중국(금 24, 은 15, 동 14), 미국(금 20, 은 24, 동 16)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금메달 17개는 일본이 1964년 도쿄 대회와 2004년 아테네 대회에서 수확한 16개보다 1개 많은 역대 최다 기록이다.

도쿄올림픽이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일본은 역대 최다 금메달 획득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올해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가라테 등에서 추가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아일랜드 복싱선수, 세리머니 하다 발목 다쳐 금메달 날려

아일랜드 복싱 선수 에이던 월시(24)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세리머니를 하다 발목을 접지르는 부상을 입어 금메달의 기회를 날렸다.

2일 AP통신에 따르면 월시는 영국의 팻 매코맥과의 준결승을 앞두고 전날 메디컬 체크와 계체에 참석하지 않았다. 월시가 사실상 기권하면서 매코맥은 준결승을 부전승으로 통과하고 결승으로 직행했다. 월시는 동메달이 확정됐다. 월시가 메디컬 체크에 나오지 않은 이유는 8강에서 이긴 뒤 너무 기쁜 나머지 껑충껑충 뛰다가 그만 발목을 다쳤기 때문이다. 당시 월시는 휠체어를 타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아일랜드 대표팀 측은 월시가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다고 주장했지만, AP통신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월시의 발목은 멀쩡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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