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靑정무비서관, 46.8억 재산신고

24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공개
  • 등록 2021-09-24 오전 12:00:00

    수정 2021-09-24 오전 12:00:00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변호사 출신인 김한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이 46억8948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한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사진=청와대 제공)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 사항에 따르면 김 비서관은 배우자 명의의 토지와 본인 소유의 건물 등을 포함해 46억8948만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비서관은 배우자 명의의 1억4224만 원 상당의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소재의 토지 942.00㎡와 본인 이름으로 500만원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사무실 전세권 그리고 22억3300만 원의 본인 소유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또한 본인 명의로 1092만 원의 2016년식 승합차와 1193만 원의 2013년식 중형세단, 배우자 명의로 1092만 원의 2016년식 승합차, 1193만 원의 2013년식 중형세단, 1093만원의 2014년식 중형 세단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명의로 6억8427만 원, 배우자 명의로 14억1919만 원, 장녀 명의로 3298만 원, 차녀 명의로 3293만 원을 신고했다.

증권은 본인 명의로 5817만 원의 상장주식과 75만 원의 비상장 주식, 배우자 명의로 930만 원의 상장주식과 75만 원의 비상장주식을 신고했다. 채권은 본인 명의로 사인간채권 2000만 원을 신고했다. 금융 채무는 본인 명의로 1억4977만 원이다.

아울러 1900만 원의 콘도미니엄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합명·합자·유한회사 출자지분은 합계 1억25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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