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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크라운 콜로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선 합계 18언더파 298타를 적어낸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가 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2부 격인 엡손 투어(옛 시메트라 투어)를 거쳐 LPGA 투어에 진출한 매과이어는 아일랜드 출신으로는 LPGA 투어에서 처음 우승한 선수가 됐다. 엡손 투어에선 2019시즌 윈저 골프클르색과 시메트라 클래식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지난주 데뷔전에서 공동 8위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던 최혜진(23)이 이날 6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려 공동 15위(합계 10언더파 206타)에 올랐다.
렉시 톰슨(미국)은 이날만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준우승했고, 지난주 고진영(27)에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준 넬리 코다(미국)은 공동 15위(10언더파 201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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