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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 이틀째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나서는 한국은 ‘골든데이’로 상쾌한 출발을 기대하고 있다.
24일 가장 먼저 금빛 소식을 전할 종목은 근대5종 여자 개인과 단체전이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 동메달을 수확했던 김세희(BNK저축은행)와 김선우(경기도청) 그리고 성승민(한국체대), 장하은(LH)이 개인과 단체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단체전은 개인전 상위 3명 성적을 합산해 메달 색깔을 정한다.
이날 오후엔 태권도 품새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남자 강완진(홍천군청)과 여자 차예은(경희대)이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유도는 남자 60㎏급 이하림(한국마사회), 66㎏급 안바울(남양주시청)이 금메달에 도전하고, 펜싱에서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개인과 단체전을 휩쓴 송세라(부산광역시청)가 여자 에페에 출전한다.
밤에는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자유형 남자 100m에서 라이벌 판잔러(중국)와 대결에 나선다.
16강 진출을 확정한 축구대표팀은 밤 8시 30분에 바레인을 상대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이미 조 1위를 확정한 만큼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전술 그리고 뒤늦게 대표팀에 합류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첫 출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