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걸` 혜림, 잠옷 차림으로 보아 재연

  • 등록 2010-08-28 오전 9:06:14

    수정 2010-08-28 오전 9:06:14

▲ 보아의 밀키웨이 뮤직비디오와 이를 잠옷차림으로 따라하는 혜림(사진=엠넷)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원더걸스의 멤버 혜림이 보아의 열성팬을 자처하며 잠옷을 입고 보아를 따라했다.

2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의 `메이드 인 원더걸스`에서 "보아의 모습을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며 "보아 노래만 나오면 자동적으로 따라 부르고 안무까지 따라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런 고백에만 성이 차지 않았던 혜림은 즉석에서 잠옷 차림으로 보아의 `밀키 웨이`를 재연해 촬영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메이드 인 원더걸스`는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하는 원더걸스의 소소한 일상을 자연스런 시선으로 보여주며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혜림은 지난 1월 `원더걸스`활동 중단을 선언한 선미 대신 투입됐다. 혜림은 선미와 동갑인 1992년생이며 JYP에서 3년간 연습생 시절을 보냈다. 또한 춤과 노래 뿐 아니라 영어와 북경어 광둥어에 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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