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해트트릭' 리버풀, 6경기만에 리그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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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9-30 오전 2:10:26

    수정 2012-09-30 오전 2:10:26

노리치시티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리버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부진의 늪에 빠져있던 리버풀이 노리치시티를 제물로 값진 리그 첫 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우로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노리치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의 해트트릭 활약에 힘입어 5-2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리그 6경기째만에 귀중한 첫 승을 신고했다. 개막전에서 웨스트브롬위치에게 0-3으로 패해 충격에 빠졌던 리버풀은 이 경기 포함 초반 5경기에서 2무3패에 그치면서 강등권 순위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당해야 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선 모처럼 시원한 골세례를 퍼부으면서 리버풀의 힘을 과시했다. 특히 주득점원인 수아레스가 완전히 살아났다는 것이 큰 수확이었다. 이날 승리는 이번 시즌 리버풀 사령탑을 맡은 브랜던 로저스 감독의 데뷔 첫 승이기도 했다.

수아레스는 전반 시작 65초만에 선제골을 뽑은데 이어 전반 38분 오른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누리 사힌의 득점을 도와 어시스트를 기록한 수아레스는 후반 12분 반대로 사힌의 어시스트를 받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후 리버풀은 후반 24분 스티븐 제라드의 추가골로 완전히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노리치시티는 후반 16분 스티브 모리슨의 골로 한 골을 만회한 뒤 이미 패색이 짙은 후반 42분 그랜트 홀트의 추가골로 뒤늦게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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