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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마지막회에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의 소환장을 받는 수하(이종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검사 서도연(이다희 분)은 민준국(정웅인 분)을 심문하는 과정에서 과거 주차장 사건에서 혜성(이보영 분)을 찌른 사람이 민준국이 아닌 수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도연은 수하를 살인미수 혐의로 소환했다.
하지만 수하와 마주한 도연은 당시 장혜성을 찌른 칼날의 길이, 찌른 부위 등을 물었고 이에 수하의 대답에서 ‘민준국’이라는 말이 나오자 급히 말을 자르며 사람들의 눈치를 봤다. 그리고 “들어보니 살인미수는 아니다. 살인에 고의가 없었고 칼날의 길이가 짧다”라며 ‘흉기휴대 상해’라는 이유로 기소유예를 선고하는 선처를 베풀었다. 차변호사의 말에 마음을 바꾼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위기에 처한 수하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는 혜성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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