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소속사 우리액터스는 “권민아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권민아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극단적 시도를 한 모습을 사진으로 올리며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한성호(FNC엔터테인먼트 대표)·김설현 잘 살아라. 가족들은 말 한마디도 못 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줘라”라고 했다. 현재 이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해 5월 AOA를 탈퇴하고 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올해 7월, 과거 AOA 활동 당시 그룹 리더인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