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집값 안정세…매수세는 2주 연속↑

서울 집값, 전주와 같은 0.22% 올라
매수우위지수 80.1→ 83.1로 상승
  • 등록 2021-04-24 오전 12:00:00

    수정 2021-04-24 오전 12:00:00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이후 매수세는 2주 연속 반등했다.

(자료=KB리브부동산)
23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주간주택시장동향(19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의 주간상승률이 매매 0.22%, 전세 0.13%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매매 0.22%·전세 0.13%)과 동일하게 유지되면서 안정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주 0.43% 상승률에서 0.48% 상승률로 상승폭이 소폭 상승했다. 인천은 매매와 전세의 상승률이 각각 0.67%, 0.32%로 최근 낮아지던 추세에서 살짝 반등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주 0.22% 상승하면서 지난주 상승률을 유지했다. 자치구별로 도봉구(0.59%), 노원구(0.49%), 서대문구(0.35%), 동대문구(0.31%), 강북구(0.29%)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경기는 전주 대비 0.48%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43%보다는 소폭 높아졌지만 최근 완만하게 낮아지는 추세이다. 시흥(1.28%), 수원 권선구(1.17%), 안산 상록구(1.07%), 수원 장안구(0.82%) 등이 높게 상승했다.

인천(0.67%)은 동구(0.94%), 연수구(0.83%), 남동구(0.76%), 계양구(0.74%)가 상승했다.

전셋값은 서울은 전주대비 0.13%를 기록하며 지난 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보이면서 0.1%대의 안정을 보이고 있다. 강북구(0.49%), 노원구(0.34%), 도봉구(0.34%), 중랑구(0.31%), 동작구(0.26%)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동대문구(-0.01%)는 하락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대비 0.22% 상승을 기록했고 인천(0.32%)도 상승했다. 경기도에서는 시흥(1.15%), 양주(0.71%), 안양 동안구(0.59%), 부천(0.47%), 안성(0.45%), 안양(0.43%), 수원 장안구(0.41%), 오산(0.40%) 등이 높게 상승했고 인천에서는 미추홀구(0.51%), 서구(0.43%), 동구(0.42%), 남동구(0.38%), 계양구(0.34%) 등이 상승했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80.1)보다 소폭 높아지면서 83.1을 기록했다. 이번주 반등에도 불구하고 100아래를 계속 기록하면서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여주고 있다.

광역시에서는 대전이 93.7로 광역시 중에서 가장 높다. 광주 76.7, 대구 56.1, 울산 52.7, 부산 49.4로 100미만으로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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