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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가수 전소미가 첫 정규 앨범 ‘XOXO’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21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20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전소미의 단독 리얼리티 ‘아이 엠 소미 : XOXO(I AM SOMI : XOXO)’ 1화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전소미의 나지막한 내레이션으로 시작했다. 특히 내레이션에는 전소미의 솔직한 생각과 감정이 그대로 녹아 있어 시작부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의상 피팅 초반 피곤한 얼굴이던 전소미는 “의상 피팅을 하니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아졌다”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의상 피팅이 끝나자마자 전소미는 “다른 옷을 입혀주기 전에 얼른 퇴근하겠다”고 말하며 순식간에 사라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전소미는 “팬분들이 ‘소미야, 앨범에 노래가 너무 없잖아’라는 말을 하실 때마다 혼자 싱숭생숭하고 미안하기도 해서 빨리 (신곡을) 들려주고 싶었다”고 해 애틋한 팬사랑을 실감하게 했다.
2화에서는 ‘XOXO’ 활동기와 ‘XOXO’ 챌린지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라 글로벌 K팝 팬들의 호응이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