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씨' 손석구, 연매출 26억 기업 대표이사였다

  • 등록 2022-06-02 오전 6:29:51

    수정 2022-06-02 오전 6:31:5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손석구의 ‘부캐’(부캐릭터)는 중소기업 대표이사였다.

음악 채널 Mnet의 예능 프로그램 ‘TMI 쇼’는 1일 방송에서 ‘어나더 잡! 부캐로 대박 난 스타’ 차트를 다뤘다.

손석구는 이 차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진행자 미주는 “손석구의 ‘부캐’는 중소기업의 대표이사”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미주는 “손석구의 회사는 대전광역시에 있는 기계 부품 제조업체로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등 1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1년 기준 매출액은 약 26억 8000만원으로 추정된다”며 “손석구는 회사 지분 34.3%를 소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미주는 “손석구는 데뷔 전부터 회사 경영에 참여했다”면서 “알려진 바에 따르면 손석구의 집안 자체가 ‘금수저’”라고 전했다.

손석구는 데뷔 전 미국과 캐나다에서 유학 생활을 한 바 있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 구씨 역으로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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