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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이지금’에는 ‘j-hope In The Palette (With j-hope)’이란 제목의 영상으로 ‘아이유의 팔레트’ 14부가 업로드 됐다.
아이유는 먼저 “저도 낯을 가리는데 큰일이네”라면서도 “프로모션이 많지 않다고 들었는데 저희 프로그램을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 잘 뽑아보겠다”고 고마움을 드러냈고, 제이홉은 “아티스트 속에 있는 진심을 잘 꺼내주신다. 또 서로의 노래를 바꿔서 부른다는 점이 존중과 배려가 있어야 가능한 건데, 그런 부분에서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팔레트’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한 살 차이인 두 사람의 호칭정리도 이뤄졌다. 아이유는 93년생, 제이홉은 94년생. 제이홉은 “존칭을 어떻게 해야하지 했다. 선배님? 누나? 심지어 사전 인터뷰 때 ‘누님’이라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아이유는 이에 폭소를 터뜨렸다. 아이유는 “자꾸 제이홉 씨가 ‘아이유 누님’이라고 하신다고 들었다. 그게 너무 웃긴 거다”라며 “편하게 불러달라”고 했고, 결국 누나로 호칭 정리를 마무리했다.
제이홉의 신곡 ‘= (Equal Sign)’을 함께 부르는 시간도 가졌다. 아이유는 “가사가 굉장히 희망적이다. 괜히 한 곡 같이 부르니까 뭔가 확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그게 가사
제이홉은 “하려했는데 소통창구가 (없었다.) 너무 초대하고 싶었다”면서 “박재범 선배님 나오는 편 봤는데 또 국힙원탑이시잖냐”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아이유는 민망해하면서도 “다음 파티에 꼭 초대해달라. 샵 갔다 가겠다”고 웃으며 훈훈히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