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터치, 위협적인 크로스'...손흥민, 현지매체 찬사 한몸에

  • 등록 2022-08-07 오전 1:45:26

    수정 2022-08-07 오전 1:50:49

토트넘 손흥민.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새 시즌 개막전부터 펄펄 날았다. 비록 공식기록은 어시스트 1개였지만 현지언론들은 손흥민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은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개막전 사우샘프턴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1-1로 맞선 전반 31분 에릭 다이어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왼쪽 측면에서 왼발로 낮고 빠르게 올린 크로스를 공격에 가담한 센터백 다이어가 몸을 날려 헤더로 살짝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시즌 1호 공격포인트였다.

이날 손흥민은 어시스트 외에도 종횡무진 활약했다. 팀에서 가장 많은 슈팅 4개를 시도했고 그 중 2개가 유효슈팅이었다. 동료의 슈팅으로 이어진 키패스도 팀내 최다인 4개를 기록하는 등 발군의 기량을 뽐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사우샘프턴을 4-1로 꺾었다. 후반 16분 사우샘프턴 자책골 역시 손흥민의 패스가 출발점이었다.

경기 후 축구 기록 전문 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8.2점을 줬다.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데얀 쿨루셉스키(8.6점)에 이어 두 번째 높은 평점이었다. 양 팀 통틀어 8점 이상 받은 선수는 손흥민과 쿨루셉스키, 2명 뿐이었다. 손흥민은 맨 오브 더 매치(MOM) 투표에서도 쿨루셉스키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영국 ‘풋볼 런던’도 손흥민에게 팀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점을 줬다. 클루셉스키와 다이어, 라이언 세세뇽, 이 최고점인 9점을 받았고 손흥민과 함께 에메르손 로열,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8점을 기록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전반전에 멋진 터치를 보여줬다. 코너에서 위협적인 크로스로 다이빙 헤딩골을 연결했다”며 “하프타임 전까지 계속해서 그라운드를 휘저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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