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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가수 윤도현의 딸 이정 양이 9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와 전화연결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YB밴드를 게스트로 초청해 `YB밴드 15주년 감개무량쇼! 오 필승 YB` 특집으로 진행됐다.
YB밴드 멤버들은 자녀 이야기가 나오자 모두 “내 자녀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윤도현은 최근 트위터에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된 딸 이정 양과 전화연결을 해 분위기를 평정했다.
이정 양은 `엄마와 아빠 중 누가 좋으냐`는 질문에 아빠를 지목하는가 하면 `김C 아저씨 어떠냐`는 물음에는 “멋있다”고 대답한 반면 이하늘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답해 출연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날 드러머 김진원은 “집안 일을 도맡아 한다”고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나를 이렇게 비참하게 만든 사람은 아내가 처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는 YB밴드 멤버들과 친분이 두터운 김C, 이한철 등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놀러와`는 TNmS 조사에서 1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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