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아이돌 미션 탈락자는? 김혜리·노지훈

  • 등록 2011-04-23 오전 8:00:00

    수정 2011-04-23 오전 8:00:00

▲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이데일리 SPN 연예팀] 김혜리와 노지훈이 탈락했다.

두 사람은 22일 생방송으로 펼쳐진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에서 안타깝게 떨어졌다.

이날 오디션의 미션은 `아이돌`. 1990년대 인기를 끈 1세대 아이돌부터 현재 한창 인기를 누리는 아이돌의 음악이 무대를 채웠다. 김혜리와 노지훈은 각각 원더걸스의 `2DT`, 세븐의 `와줘`를 불렀다.

하지만 김혜리는 아쉬운 선곡, 부족한 리듬감으로 노지훈은 아쉬운 가창, `음이탈` 등 불안한 음정으로 제3라운드의 벽을 넘지 못했다.

탈락 후 김혜리는 "말도 듣지 않고 속 많이 상하게 했는데도 가르쳐주신 이은미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또 마산에서 매주 응원을 와주신 가족들에게도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노지훈은 "100% 실력 발휘를 못 했지만 `위탄` 후에도 더 발전하고 노력하는 노지훈이 되겠다. 사실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데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로써 톱 6에 정희주 셰인 데이비드 오 손진영 백청강 이태권이 이름을 올렸다. 오는 29일 제4라운드에서 한 명이 떨어지며 `가왕` 조용필 노래를 부르는 미션이 펼쳐진다.
▲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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