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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 24회에서는 미경(박정아 분)의 마음을 애써 밀어내는 상우(박해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호정(최윤영 분)은 미경에게 “상우 오빠가 언니 쓰러졌다는 얘기 듣고 30분 만에 달려왔다. 아직 언니 사랑하는 거 확실하다”며 “나도 힘들다. 그래도 제일 힘든 건 상우 오빠일 테니까 오빠 잘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 미경은 “나한테 마음이 없으면 바로 달려나올 필요 없지 않느냐. 이제 그만 화 좀 풀어달라”고 애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영(이보영 분)과 삼재(천호진 분)의 관계를 눈치채는 우재(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