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윤여정, 오현경 죽음 인정 ‘오열’

  • 등록 2014-06-16 오전 7:00:47

    수정 2014-06-16 오전 7:00:47

참좋은시절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윤여정이 오현경의 죽음에 폭풍 오열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주말연속극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34회에서는 시부 강기수(오현경 분)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장소심(윤여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소심은 강기수의 죽음을 인정하지 않으며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 강동석(이서진 분)은 “할아버지 돌아가셨다. 힘들지만 받아들이셔야 한다”고 설득했지만 장소심은 “우리 아버님 안돌아가셨다”며 사실을 부정했고 가족들은 장소심의 상태에 놀라 우왕좌왕했다.

강동석은 장소심에게 “왜 안우시냐. 할아버지가 당신이 안계셔도 울지 말고 웃으라고 하셔서 그 유언 지키시느라 안 우시냐. 그런 유언은 안지켜도 된다. 울고 싶으면 울라”고 말했지만 소심은 받아들이지 못했다.

이에 동석은 “사람이 슬픈데 어떻게 안우냐. 하늘이 무너져버렸는데 어떻게 안우냐. 평생을 남편처럼 자식처럼 친구처럼 의지했던 할아버지 아니냐. 아버지한테 받은 고통, 자식들한테 받은 상처 유일하게 털어놓고 위로 받으셨던 할아버지 아니냐. 어머니가 우셔야 저도 삼촌들도 형도 동희도 작은어머니도 운다. 자식들 가슴 찢어지게 몰래 숨어서 울지 말고 제 앞에서 그냥 울어라”라고 애원했다.

결국 그제서야 장소심은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강기수의 죽음을 인정했고 대성통곡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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