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 낮아서?'…평양 호텔서 중국인 관광객 추락해 숨져

  • 등록 2019-04-21 오전 12:05:00

    수정 2019-04-21 오전 12:05:00

(사진=NK뉴스 캡처)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북한 평양의 한 호텔에서 중국인 관광객 1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NK뉴스는 18일(현지시간) 최근 북한을 방문한 한 관광객을 인용해 4월 초 서산호텔 20층 발코니에서 중국인 1명이 떨어져 사망했다고 밝혔다.

해당 관광객은 “사고 소식은 지난 4일쯤 알려졌으며, 당시 몸이 (땅에) 부딪치는 소리를 호텔 직원이 들었다”고 증언했다.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호텔 측의 미흡한 안전조치를 지적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들은 서산호텔의 객실 발코니 난간이 낮게 설계된 것이 사고 원인으로 작용한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서산호텔은 이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발코니 쪽 문을 잠가 투숙객이 나가지 못하게 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서산호텔은 평양 만경대구역 청춘거리에 위치한 30층 높이 호텔이다. 객실 수는 총 513개로 이뤄져있으며 주로 외국인 관광객이 묵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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