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노트]우즈가 PGA 챔피언십에서 노리는 3가지 기록

  • 등록 2020-08-08 오전 6:00:00

    수정 2020-08-08 오전 6:00:00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를 빼고는 기록을 논할 수 없다.

우즈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파크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에서 3가지 기록 사냥에 나선다.
타이거 우즈. (사진=AFPBBNews)
우즈는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 개인 통산 82승째를 달성했다. 이 우승으로 샘 스니드(82승)가 보유한 PGA 투어 최다승 타이를 이뤘다. 1승만 더 추가하면 83승으로 골프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트로피를 가져간 선수가 된다.

두 번째 기록은 메이저 대회 16승이다. 우즈는 지난해 4월 마스터스에서 15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성공했다. 잭 니클라우스의 메이저 최다승(18승) 기록을 3승 차로 따라잡았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통산 16번째 메이저 우승을 장식하게 된다.

세 번째는 PGA 챔피언십 통산 최다승이다. 우즈는 1999년과 2000년, 2006년 그리고 2007년까지 네 차례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1승을 추가하면 월터 헤이건, 잭 니클라우스가 세운 대회 최다 우승(5회)과 타이를 이룬다.

◇PGA 챔피언십 1라운드 기록

●제이슨 데이는 1라운드에서 65타를 쳐 자신의 메이저 대회 1라운드 최소타를 경신했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15년 디오픈 66타다.

●2000년 이후 1라운드 선두로 출발해 우승에 성공한 선수는 2000년 타이거 우즈, 2005년 필 미켈슨, 2016년 지미 워커, 2019년 브룩스 켑카 4명이다.

●2019~2020시즌 PGA 투어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한 콜린 모리카와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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