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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쳤다. 임성재는 이 대회에 들어가며 받은 보너스 타수 3언더파를 포함해 2언더파를 기록,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코레이 코너스(캐나다) 등과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만 출전할 수 있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12위로 올 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출전권을 따냈다. 보너스 타수 3언더파를 받고 이번 대회를 시작한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톱10 이상의 성적을 노리고 있다.
단독 3위에는 11언더파를 기록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이름을 올렸고 10언더파를 적어낸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단독 4위로 뒤를 이었다. 토니 피나우, 케빈 나(이상 미국) 등은 9언더파 공동 5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