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2' 오프닝, '스파이더맨:노웨이홈' 제쳤다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 첫날 71만명 동원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뛰어넘어…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스코어
관객 반응 호불호 엇갈려
  • 등록 2022-05-05 오전 9:51:44

    수정 2022-05-05 오전 9:51:56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마블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가 팬데믹 기간 이후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냈다.

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4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감독 샘 레이미)는 71만 534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 오프닝 스코어는 2020년 초 코로나19 대유행 시작 이후 개봉한 영화들 중 최고 성적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개봉해 국내에서 75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코로나19 기간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이 첫날 써낸 63만명보다 8만명 많은 수치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극장이 관객을 100% 수용할 수 있게 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개봉 첫 주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개봉 이튿날인 5일 어린이날부터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돼 극장은 대목을 맞았다.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 입장에선 흥행에 유리한 조건을 얻게 됐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이 개봉 첫 주에 277만명을 동원했다.

다만, 영화에 대한 엇갈린 반응이 변수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이 호평 일색이었던 것에 달리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첫날부터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다른 차원으로 이동이 가능한 소녀, 아메리칸 차베즈(소치틀 고메즈 분)의 능력을 노리는 세력에 맞서는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터 컴버배치 분)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6년 만에 돌아온 닥터 스트레인지의 두 번째 솔로무비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엘리자베스 올슨 ·소치틀 고메즈·베네딕트 웡·레이첼 맥아담스·치웨텔 에지오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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