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라이머, 만난 지 100일 만에 프로포즈→6개월에 결혼"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방송인 안현모가 남편인 음악프로듀서 라이머와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안현모는 지난 13일 오후 첫방송된 JTBC 새 예능 ‘결혼에 진심’에 출연해 만난 지 100일 만에 라이머에게 프로포즈 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MC들 중 유일한 기혼자인 안현모는 “결혼한 지 햇수로 6년차”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서른 다섯 살에 막 회사를 퇴사한 뒤 지인 소개로 남편 라이머를 만나 만난 지 100일 만에 프로포즈 받았다”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로부터 100일이 또 지나고 만난 지 6개월 된 날 결혼식장에 입장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이진혁은 “그럼 이 프로그램이랑 (상황이) 비슷하겠네?”라고 물었고, 이에 안현모는 “그렇다, 그래서 제가 이 자리에 불려온 것 같더라”고 맞장구쳤다.

한편 ‘결혼에 진심’은 만난 지 100일 만에 결혼할 수 있을까? 결혼에 ‘진심’인 남녀가 연애를 넘어 결혼을 약속하는 100일간의 여정을 담은 초현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