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화 '아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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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원빈 주연의 액션 영화 '아저씨'(감독 이정범)가 오늘(27일) 400만 관객을 돌파한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저씨'는 26일까지 총 393만 6798명을 동원, 27일 개봉 24일 만에 400만 관객을 넘어설 예정이다.
'아저씨'는 올해 개봉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최고 기록을 경신한 데 데 이어 청소년관람불가 흥행 영화인 '쌍화점' '추격자' '이끼'보다 현저하게 빠른 관객동원 속도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도 주목할 만 하다는 평가다.
특히 개봉 4주차에도 평일 9만여명, 주말 2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높은 관객동원률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아저씨'는 세상을 등진 채 살아가던 전직 특수요원과 가난과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외로운 소녀 소미가 마약 범죄에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열혈남아'로 데뷔한 이정범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