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계약 유지율·설계사 정착률 ''좋아졌다''

13회차 계약 유지율 71.6%→76.1%
13월차 설계사 정착률 38.1%→41.2%
  • 등록 2010-11-29 오전 6:02:02

    수정 2010-11-29 오전 6:02:02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올해 상반기 보험계약 유지율과 설계사·대리점의 정착률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0회계년도 상반기(2010년4월~9월) 13회차 보험계약 유지율은 76.1%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1.6%보다 4.5%포인트 좋아졌다.

13회차 유지율은 보험계약의 완전판매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최초 체결된 보험계약이 1년이 경과한 후에도 유지되는 비율을 말한다. 유지율이 높아질수록 불완전판매가 적어졌다는 뜻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광고심의기준 강화, 과장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불완전판매비율 공시 등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에 나선 결과"라고 설명했다.

13월차 보험설계사의 정착률(신규 등록 보험설계사 중 1년이 경과한 후에도 정상적으로 보험모집에 종사하고 있는 보험설계사의 비율)도 우수설계사에 대한 보험사의 인센티브 확대, 판매 실적 증가의 영향으로 3.1%포인트 높아진 41.2%를 기록했다.

한편 설계사 1인당·대리점 1개당 월평균 모집액은 각각 2551만원과 4969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2.6%와 14.6%씩 증가했다. 그러나 월평균 소득은 각각 271만원과 749만원으로 3.5%와 3.7%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판매실적 증가에 따라 월평균 모집액은 증가했지만 수당 선지급률 축소, 분급형 수당지급 방식 신설 등에 따라 월평균 소득은 소폭 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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