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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첫 방송된 `포세이돈`은 해양 경찰 정률(이성재 분), 선우(최시원 분), 수윤(이시영 분)의 만남과 인연 등을 그리며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배우들의 연기는 안정적이었다. 최시원은 아이돌그룹 출신이지만 액션 연기를 비롯 가슴에 상처를 지닌 캐릭터의 그늘을 무리없이 소화했다.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 때보다 배우의 향기가 묻어났다.
이 외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성재는 안정된 연기력으로 젊은 배우들의 뒤를 받쳤다.
이날 첫 방송에는 500톤급 함정, 카모프 헬기, 호버크라프트 등 실제 해경 장비들이 등장해 시청자의 눈을 즐겁게 했다. 정률 선우 수윤 세 사람은 한국, 중국, 일본에 걸쳐 범죄를 저지르고 다니는 최희곤 검거 작전을 펼치며 해양 수사물의 포문을 열었다.
`올인`의 유철용 PD와 `아이리스`의 조규원 작가가 진두지휘해 기대를 산 `포세이돈`은 해양 경찰이 수많은 해양 범죄를 해결해나가는 리얼 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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