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나영희, 유준상에 "나도 널 찾았다" 눈물 고백

  • 등록 2012-06-11 오전 7:19:05

    수정 2012-06-11 오전 7:19:05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나영희가 드디어 유준상에게 과거 사실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32회에서는 귀남(유준상 분)에게 과거의 모든 사실을 눈물로 고백하는 양실(나영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희(김남주 분)는 남편 귀남이 과거 실종 당시의 의문점을 조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윤희로부터 "귀남이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유괴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양실은 두려움에 귀남을 만나러 갔다.

귀남은 "그 당시 작은어머니 진료 기록을 봤다. 제가 없어졌던 날 수술은 했지만 입원은 안했다"며 자신이 알게 된 사실을 전했다. 또 "지난번 나에게 착각한 거라고 했지만 아니다. 또렷하게 기억 난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어느 순간 정신을 차리고 나니까 전 혼자 어두운 곳에 서서 울고 있었다. 제 기억이 틀린 거냐"며 대답을 요구했다.

이에 양실은 "네가 맞다. 네 기억이 맞았다. 내가 그날 너를 만났고 너와 같이 버스를 탔었다"고 사실을 털어놓았다. 또 "변명이 아니라 그날 난 제정신이 아니었다. 널 일부러 놓고 내린 게 아니다. 널 미친 사람처럼 찾아다녔다. 어머님 형님 못지않게 너를 찾아다녔다"며 눈물로 과거를 고백했다.

한편 귀가하던 윤희(김남주 분)는 우연히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했고 귀남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양실이 귀남의 실종 사건과 관련되어 있음을 눈치채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을 더하게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 좀 풀어볼까
  • 6년 만에 '짠해'
  • 흥민, 고생했어
  • 동전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