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이선균, 첫 사망진단서 작성 `착잡`

  • 등록 2012-09-19 오전 7:41:48

    수정 2012-09-19 오전 7:41:48

‘골든타임’ 21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선균이 이성민의 지도로 첫 사망진단서를 작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 21회에서는 착잡한 심정으로 사망진단서를 작성하는 민우(이선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우는 환자 사망진단서를 써달라는 간호사의 말에 당황했다. 그리고 민우가 아직 사망진단서를 쓴 경험이 없다는 사실에 인혁(이성민 분)은 민우의 옆에서 하나하나 가르쳐주며 서류 작성을 도와줬다.

인혁은 직접 사인과 선행 사인 등 일반 환자와는 다른 외상환자의 사망진단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그리고 “나도 몇 년째 사망진단서를 써오고 있지만 참 어렵고 힘들다. 외상환자의 의무 기록원칙은 다친 건 무조건 다 적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중에 장례 치르고 사망진단서 떼러 오는 경우가 있다. 이미 그때는 기억도 안 나니 사망 직후에 자세하게 적어라”라며 이것이 유족들을 위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이런 사소한 것으로 신경 쓰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는 의사가 되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잊지 않았다.

한편 민우는 인혁의 지시에 따라 차분히 사망진단서를 써내려갔지만, 마지막 ‘사망함’이라는 단어를 쓰면서는 무거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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