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장나라-최다니엘, 서로 다른 교육 방식으로 '대립각'

  • 등록 2012-12-05 오전 7:24:51

    수정 2012-12-05 오전 7:24:51

‘학교2013’ 2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나라와 최다니엘이 팽팽하게 대립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월화 미니시리즈 ‘학교2013’(극본 이현주 고정원, 연출 이민홍 이응복) 2회에서는 5년째 기간제 교사인 인재(장나라 분)와 학원 스타 강사인 세찬(최다니엘 분)이 서로 다른 교육 방식으로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리고등학교에 문학 2 수업을 들어오게 된 세찬은 학생들에게 “수능의 답은 지문 안에 있다. 지금까지의 공부 방식은 싹 다 잊어라”라며 책 읽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또 대학에 갈 생각이 없는 학생들을 교실 밖으로 내보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인재는 “애들한테 책 읽지 말라고 했느냐. 뭘 알아야 문제 풀 능력이 생기지 않느냐”며 불쾌해했다. 하지만 세찬은 “수능 풀 때 잡다한 자식이 많으면 자신이 아는 걸 쓰게 된다. 그럼 대학 떨어진다. 너무 안일하게 수업하는 거 아니냐?”라며 오히려 인재를 나무랐다.

이에 인재는 “어떻게 대학 안 간다고 수업에서 쫓아내느냐. 장사하는 학원이 아니라 인간 키우는 교육이다”라고 맞섰지만 세찬 또한 “그 교육 잘하고 있다. 학교폭력을 기물 파손으로 쉬쉬하는 거 봤다”며 폭력사건을 그냥 무마하는 학교를 비판했다.

또 “그 자리에 있었으면 선생님이 막았어야 하지 않냐”며 따지는 인재에게 “그땐 계약서 사인 전이라 정식 선생님이 아니었다”며 빠져나가는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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