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된 MBC 월화 사극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12회에서는 화령(서현진 분)을 구하러 나선 육도(박건형 분)가 굴욕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땅바닥에 쓰러진 육도의 모습에 화령은 미안해 어쩔 줄 몰라했다. 하지만 육도는 창피한 마음에 속으로 “이게 무슨 망신이란 말이냐”며 기절한 척 연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도가 다쳤다는 사실을 안 강천(전광렬 분)은 손행수(송옥숙 분)에게 화령을 상단에서 내보낼 것을 요구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