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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방송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7회에서는 재신그룹 김도진(최원영 분) 회장을 찾아가는 한태경(박유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경은 김도진 회장이 모든 상황에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파악, 재신그룹 호텔 스위트룸에 잠입했다. 그리고 가까스로 스위트룸에 도착한 태경은 ‘기밀문서 98’을 한 장씩 불태우고 있는 김도진의 모습을 목격, “당신이 우리 아버지 죽였냐”라며 총구를 겨누었다.
이어 김도진은 “힘을 가지면 관대해질 수도 있다. 오늘은 기분이 좋으니 그냥 돌아가라”며 태경을 놓아줬고 태경은 홀로 남아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끝에서는 태경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