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봉진 "배달앱, 류승룡이 대표인 줄 안다"

  • 등록 2014-12-09 오전 7:22:32

    수정 2014-12-09 오전 7:51:44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CEO 김봉진이 자신의 회사 이미지에 대해 ‘셀프 디스’를 했다.

김봉진은 8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많은 분들이 류승룡이 대표인 줄 알고 계시지만, 제가 그 배달앱 회사의 CEO다”라고 말했다. 해당 어플은 배우 류승룡이 독특한 코믹 콘센트로 시리즈 촬영에 나서 화제를 낳은 바 있다.

김봉진은 “39살로 청년 사업가 표창을 받았다”며 “배달앱을 통해 상을 받게 됐다”고 운을 뗐다. 김봉진은 이어 “2년 전에 실리콘밸리에서 투자를 받았다. 또 오늘 발표가 났는데 세계적 투자은행에서 투자를 받았다. 결과적으로 누적 투자액이 550억 원 정도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디어 하나로 1,400만 명을 사로잡은 청년사업가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 베스트 셀러 소설가 김영하가 출연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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