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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토니안, 트로트 가수로 변신…‘수능 금지곡’ 탄생

SBS플러스 ‘내게 ON 트롯’, 16일 첫 방송
  • 등록 2020-06-06 오전 1:00:00

    수정 2020-06-06 오전 1:00:00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가수 채리나, 토니안, 유리상자 이세준이 ‘내게 ON 트롯’ 첫 방송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왼쪽부터) 토니안, 채리나, 이세준 (사진=SBS플러스 ‘내게 ON 트롯’)
채리나, 토니안, 이세준은 오는 16일 첫 방송 되는 SBS플러스 ‘내게 ON 트롯’에 출연한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최정상급 가수 8인은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 고퀄리티 트로트 무대를 선보인다. ‘내게 ON 트롯’은 경쟁을 벗어나 순수하게 인생의 철학을 담은 트로트라는 음악 자체에 집중, 최근 늘어난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진정성을 담는다

지난 5월28일 진행된 녹화에서 시아버지가 좋아하던 노래를 선곡해 부르며 눈물을 글썽인 채리나는 “돌아가신 시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부른 노래 영상을 보며 아직도 우시는 시어머니. 여전히 시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시어머니를 웃게 해드리기 위해 트로트에 도전했다”라며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소녀들의 마음을 훔친 전설의 그룹 H.O.T의 토니안도 이날 더없이 잘 어울리는 슈트와 편안한 창법으로 ‘수능 금지곡’에 버금가는 중독성 있는 노래를 만들어냈다. 과감하게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토니안은 “데뷔 23년 차에 트로트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삶의 활력을 찾고 싶다. 진정성 있는 노래 가사로 삶에 지친 분들과 오랜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 같은 무대를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리상자 이세준은 역시 명불허전의 실력으로 트로트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가수로 활동을 하면서 포크, 발라드, 화음을 맞추는 장르를 주로 하다 보니 감정을 자제하면서 부르는 게 습관이 됐다. 그런데 트로트는 감정을 표현하는 음악이라고 생각해 새롭게 배우고 싶은 마음에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결심했다”며 이 프로그램에 많은 사랑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내게 ON 트롯’은 그 어느 프로그램보다 쟁쟁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90년대 댄스 음악계의 레전드 채리나, 솔로로 변신 후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보컬리스트 이창민이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이세준, 서인영, 토니안, 왁스, 달샤벳 배우희, 김동한까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여기에 이제 갓 첫발을 내딛는 새싹 트로터의 길잡이가 돼 줄 ‘트롯 선배님’ 4인방이 힘을 더한다. 트로트계의 신구 대표주자 강진, 조항조, 신유, 윤수현이 그 주인공이다.

가요계 각 분야 레전드들의 트로트 도전기 ‘내게 ON 트롯’은 SBS플러스에서 오는 1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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