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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손흥민, 토트넘 뼈아픈 무승부에도 최고 평점

  • 등록 2020-10-19 오전 3:06:41

    수정 2020-10-19 오후 9:44:47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시작 8분 만에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28·토트넘)이 현지매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시작 휘슬이 울리자마자 펼쳐진 역습 상황에서 골을 마무리했다. 해리 케인의 전진 패스를 받은 뒤 상대 수비를 앞에 둔 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시작 45초 만에 나온 벼락같은 골이었다.

손흥민은 이 골로 지난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멀티골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리그 7번째이자 모든 대회를 통틀어 8번째 골이다.

이어 손흥민은 전반 8분 선제골과 반대로 케인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경기 시작 10분도 안돼 1골 1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은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뒤 3-0으로 앞선 후반 35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됐다.

토트넘은 3골 차로 여유 있게 앞서다 후반 막판 10여분을 남기고 내리 3골을 내줘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액면은 무승부였지만 기분상으론 패배나 다름없는 결과였다.

그래도 손흥민에게는 호평이 쏟아졌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3점을 줬다. 2골 1도움으로 팀이 기록한 3골에 모두 관여한 케인이 10점 만점을 받았다.

축구 전문 사이트 ‘FOTMOB‘도 손흥민에게 평점 8.7점을 줬다. 양 팀 통틀어 케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케인은 9.4점을 받았다.

반면 후반 막판 자책골을 기록한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는 4.6점에 그쳤다. 골키퍼 위고 요리스도 4.8점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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