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된 아이폰13 렌더링…'노치 짧아지고 대각선 카메라 배열'

  • 등록 2021-04-17 오전 12:01:00

    수정 2021-04-17 오전 12:01:00

아이폰13프로 모델의 CAD 렌더링 이미지 (사진=91모바일 캡처)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인 애플 ‘아이폰13프로’(가칭) 모델의 CAD(Computer Aided Design) 렌더링 도면이 유출됐다.

15일(현지시간) IT매체 91모바일은 아이폰13프로 모델의 다양한 CAD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전면부 상단 노치의 좌우 길이가 줄어들어든 모양새다. 노치 중간에 위치해있던 상단 수화구를 끝 부분으로 옮겨 노치 크기를 줄인 것으로 추정된다.

후면 카메라 범프의 모습도 아이폰12프로보다 커지고 렌즈가 돌출되는 방식으로 일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에 아이폰12프로보다 더 큰 카메라 센서를 탑재할 계획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카메라 범프에는 전작과 동일하게 LED 플래시와 라이다(LiDAR) 센서가 탑재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유출된 내용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폰13프로 모델에는 전작과 동일한 15.5㎝(6.1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또 더 큰 용량의 배터리를 채택해 아이폰12프로보다 약간 두꺼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120헤르츠(㎐) 주사율 디스플레이 △A14 바이오닉 칩 △3585밀리암페아(mAh) 배터리 등을 등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날 CAD 도면을 토대로 컨셉디자이너 나인테크일레븐과 이안 젤보가 작업한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해당 이미지에서는 후면 카메라 배열이 대각선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LED 플래시는 오른쪽 상단에 마이크는 왼쪽 하단 모서리에 있다.

이에 대해 IT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이 카메라 센서에 더 많은 공간을 두기 위해 대각선 레이아웃을 택했을 수 있다”며 “이는 후면 카메라 모듈의 크기를 늘리지 않아도 되고, 구형 모델 케이스와 호환도 가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나인테크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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