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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樂]박현경 "왼 손목 고정하고 일자 스트로크 해보세요"

박현경, 지난 시즌 다승할 수 있었던 비결은 퍼트
"왼 손목 고정하고 일자 스트로크 추천"
  • 등록 2021-04-20 오전 6:00:00

    수정 2021-04-20 오전 8:21:46

박현경이 왼손으로만 퍼트를 하고 있다. (사진=임정우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박현경(21)이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다승을 차지한 비결은 퍼팅시 왼 손목을 고정한 채 하는 일자 스트로크다. 이를 통해 박현경은 지난해 KLPGA 투어 우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박현경이 퍼트할 때 가장 신경을 쓰는 건 왼 손목이다. 그는 왼 손목을 어드레스 때부터 임팩트까지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박현경은 “손목을 사용하면 절대 퍼트를 잘할 수 없다”며 “특히 왼 손목이 중요하다. 왼 손목이 구부러지지 않게 퍼트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현경이 왼 손목의 사용을 억제하는 연습 방법은 간단하다. 특별한 연습 도구 없이 왼손으로 퍼트를 하는 것이다. 그는 “왼손으로만 퍼트하면 자연스럽게 왼 손목을 사용하지 않게 된다”며 “2m 이내에서 왼손 퍼트 연습을 한 뒤 양손으로 퍼트하면 스트로크에 안정감이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현경은 퍼터 헤드가 공 앞뒤로 일자로 움직이는 스트로크를 한다. 박현경이 인투인(in to in)이 아닌 일자 스트로크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스트로크를 일정하게 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는 “우승 경쟁을 하거나 부담감이 많은 상황에서 인투인 스트로크를 똑같이 하는 게 어려워 일자 스트로크를 하고 있다”며 “인투인 스트로크 때문에 지난 시즌 하반기 부진을 겪은 만큼 올해는 일자 스트로크를 더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자 스트로크를 하면 공의 직진성과 구름이 좋다”며 “올해 다시 한 번 일자 스트로크로 우승의 감격을 맛보겠다”고 덧붙였다.

박현경은 얼라이먼트 스틱 또는 클럽을 이용해 일자 스트로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퍼터 헤드 위아래로 얼라이먼트 스틱이나 클럽을 놓고 퍼트를 하면 일자 스트로크를 몸에 익숙하게 만들 수 있다”며 “퍼터 헤드가 공과 만나는 스퀘어(square·직각) 포지션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만큼 이 방법으로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현경이 얼라이먼트 스틱을 놓고 퍼트를 하고 있다. (사진=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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