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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0]'쉬크 멀티골' 체코, 스코틀랜드에 2-0 완승...D조 선두

  • 등록 2021-06-15 오전 12:16:33

    수정 2021-06-15 오전 12:16:33

체코의 공격수 토마스 쉬크가 스코틀랜드와의 유로2020 조별리그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동유럽의 강호 체코가 복병 스코틀랜드의 거센 반격을 뿌리치고 값진 승리를 챙겼다.

체코는 14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튼파크에서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스코틀랜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체코는 전날 크로아티아를 1-0으로 이긴 잉글랜드와 함께 조별리그 통과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같은 승점 3이지만 골득실에서 체코가 앞서 조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스코틀랜드는 이날 패배로 16강 진출에 큰 부담을 안게 됐다.

체코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파트리크 쉬크를 최전방 원톱으로 내세워 스코틀랜드를 몰아붙였따.

쉬크는 이날 경기의 주역이 됐다. 전반 42분 오른쪽 풀백 블라디미르 쿠팔(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쉬크가 정확히 머리에 맞혀 선제골로 연결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체코는 후반전에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추가골의 주인공도 쉬크였다. 후반 시작 7분 만에 환상적인 장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센터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은 쉬크는 스코틀랜드 골키퍼 데이비드 마샬(더비카운티)이 골문을 비우고 앞으로 나온 틈을 놓치지 않고 정확한 로빙 슛으로 골문 안에 집어넣었다.

마샬은 슈팅을 막기 위해 부랴부랴 뒤로 달려갔다. 하지만 공을 걷어내지 못하고 오히려 본인이 골문 안에 들어가는 신세가 됐다.

스코틀랜드는 이날 슈팅 숫자에서 19-10으로 체코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유효슈팅도 5개(체코 7개)나 기록했다. 하지만 체코 골키퍼 토마스 바클릭(세비야)의 선방과 수비수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방어에 번번이 막혔다.

리버풀에서 핵심 주전으로 활약 중인 앤드류 로버트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콧 맥토미니 등이 경기 내내 분전했지만 공격진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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