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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이모저모] 이란 사격 금메달리스트, 테러리스트 단체 IRGC 출신 논란

  • 등록 2021-07-30 오전 6:00:00

    수정 2021-07-30 오전 6:00:00

자바드 포루기.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도쿄올림픽 이모저모

◇올림픽 개막 이후 공식 앱 다운로드 증가…한국 1750% 급증

도쿄올림픽 개막 이후 사흘 동안 한국에서 IOC의 공식 ‘올림픽’ 앱을 다운로드한 사용자가 직전 주 대비 17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앱 분석 업체 앱애니는 23일부터 사흘 동안 공식 올림픽 앱의 일일 최대 다운로드 수와 그 전 7일간의 다운로드 평균을 비교한 결과 한국의 증가율은 중국(2270%)에 이어 세계 2위였다. 인도(940%)와 러시아(93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올림픽 중계권을 가진 스트리밍 앱 다운로드 역시 눈에 띄게 증가해 아프리카TV는 올림픽 개막부터 사흘간 일일 최대 다운로드 수가 그 전 일주일보다 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브에서도 20%의 증가율을 보였다.

일본에서는 ‘NHK 플러스’(510%) 등의 다운로드 수가 대폭 늘었다.

◇이란 사격 금메달리스트, 테러리스트 단체 IRGC 출신 논란

2020 도쿄올림픽 남자 10m 공기권총의 금메달리스트 자바드 포루기(41·이란)가 ‘테러리스트 논란’에 휩싸였다.

도쿄올림픽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한 포루기는 경기 뒤 이란 혁명수비대(IRGC) 일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IRGC는 미국 정부가 지정한 테러리스트 단체다.

이란의 인권운동가들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포루기가 테러 조직 IRGC 일원이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IOC가 포루기의 금메달을 박탈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이란의 인권운동을 하는 스포츠 선수들의 모임인 ‘유나이티드 포 나비드’는 예루살렘포스트에 “포루기에게 올림픽 금메달을 주는 것은 이란 스포츠뿐 아니라 국제 사회의 참사”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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