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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없어 경기 못한다' 아스널, 토트넘전 연기 공식 요청

  • 등록 2022-01-15 오전 8:27:18

    수정 2022-01-15 오전 8:27:49

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17일(한국시간)로 예정된 토트넘과 경기 연기를 공식 오청했다.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17일(한국시간)로 예정된 토트넘과 경기 연기를 공식 오청했다.

영국 BBC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코로나19와 부상,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 등의 이유로 가용 인원이 부족하다며 17일 토트넘전 일정을 미뤄달라고 리그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아스널과 토트넘의 경기는 예정대로라면 한국 시간 17일 오전 1시 30분에 토트넘 홈 경기로 열리게 된다. EPL 규정에 따르면 팀이 경기를 치르기 위해선 한 팀에 최소한 1명의 골키퍼와 골키퍼 포지션을 제외한 선수 13명이 있어야 한다.

아스널 주장에 따르면 아스널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4명이나 자국 국가대표로 차출됐다. 한 명은 전날 열린 리그컵 준결승 도중 레드카드를 받아 토트넘전에 출전할 수 없다. 부상 선수도 4명이나 돼 현재 골키퍼 포지션을 제외한 선수가 12명뿐이다.

하지만 아스널의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EPL 사무국은 그전에도 몇몇 구단들이 경기 연기를 요청했지만 코로나19가 아닌 다른 이유로 인한 선수가 부족할 경우에는 이를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현재 아스널의 부상선수 4명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1명 뿐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는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도 경기 준비를 정상적으로 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10명 안팎의 선수가 빠졌지만 일단 경기가 열릴 것에 대비해 준비할 것”이라며 “경기를 해야 하는 것이 우리 일이기 때문에 변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PL 사무국은 15일 아스널의 요구 수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참고로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코로나19로 연기된 경기는 20경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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