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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열, 호치민 3쿠션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스승 이충복과 대결

  • 등록 2022-05-26 오전 12:41:08

    수정 2022-05-26 오전 12:42:02

호찌민 3쿠션 월드컵에서 최종 예선에 진출한 이범열. 사진=파이브앤식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2 호치민 3쿠션 월드컵’에서 행운의 진출권을 받고 기사회생한 이범열(시흥시체육회)이 본선 진출을 눈앞에 뒀다.

이범열은 2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대회 예선 3라운드에서 2승을 거두고 최종 예선 라운드에 합류했다.

이범열은 3라운드에서 김동훈(서울·세계랭킹 74위), 톰 로위(독일·110위)와 J조에 편성돼 경기를 가졌다.

이범열은 김동훈과 경기에서 12이닝 하이런 8점에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결국 22이닝 만에 30-22로 꺾고 1승을 챙겼다. 로위와 두 번째 경기에서는 2, 8이닝만 공타로 장식했을 뿐 나머지 이닝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단, 13이닝 만에 30-17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범열은 예선 3라운드 2승, 에버리지 1.714를 기록했다. 에버리지 2.0을 기록한 황봉주(안산시체육회·185위)에 이어 전체 2위로 최종 예선 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이범열은 최종 예선 라운드에서 스승 이충복(시흥시체육회·31위)과 함께 K조에 편성돼 사제대결을 펼친다.

월드컵에 첫 출전한 이범열은 예선 1라운드에서 탈락의 쓴맛을 봤다가 일부 선수 불참으로 기사회생한 뒤 최종 예선 라운드까지 진출했다. 최종 예선 라운드에서 이충복 마저 꺾는다면 본선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은 12명 선수가 3라운드에 출전해 7명의 선수가 살아남았다. 이범열을 비롯해 황봉주, 안지훈(대전·71위), 오성규(충북·156위), 김정섭(서울· 471위), 김유환(서울)은 2승을 거두며 조 1위에 올랐다. 강자인(충남·53위)은 1승 1패를 거뒀으나 애버리지에서 카오 판 트리엣 루안(베트남·536위)을 0.025차로 앞서 조 1위로 최종 예선 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대회 4일째를 맞는 26일에는 최종 예선 라운드가 열린다. 한국은 3라운드를 통과한 7명과 최종 예선 라운드 시드를 받은 최성원(부산시체육회·16위), 김준태(경북체육회·17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18위), 서창훈(시흥시체육회·30위), 이충복, 최완영(전남·39위)이 합류해 본선 진출을 노린다.

최종 예선 라운드는 3라운드를 통과한 16명 선수와 최종 라운드 시드를 받은 20명 선수가 3인 1개 조로 나뉘어 조별 경기를 가진 뒤 각 조 1위와 2위 그룹 상위 2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2022 호찌민 3쿠션 월드컵 최종 예선 라운드 경기는 26일 오후 12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된다. 스카이 스포츠에서 주요 경기를, 유튜브 파이브앤식스 채널에서는 전 경기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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