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어라이크' 전신 성형에 6500만원 쓴 성형 푸어 등장 '충격'

  • 등록 2022-08-13 오전 9:15:25

    수정 2022-08-13 오전 9:15:25

‘푸어라이크’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성형 푸어가 등장해 충격과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푸어라이크’에서는 약 40번의 성형수술과 시술로 전신에 6,500만 원을 소비한 성형푸어가 등장했다.

그녀는 중학교 2학년 때 쌍꺼풀 수술을 시작으로 앞트임, 뒤트임, 밑트임 등 눈에만 15번의 재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되도록 성형한 티가 나지 않기 위해 한쪽 볼에만 보조개 수술을 했으며, “발목이 조금만 더 얇았다면 더 예뻤을 거야”라는 전 남자친구의 말 한마디 때문에 발목 성형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이외에도 이마, 코, 광대, 팔, 허벅지 등 전신 성형 이력이 공개되자, 이를 지켜본 MC 김구라는 “본인 얼굴에서 본인 것은 어디냐”라고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성형푸어는 자신 있게 “귀는 내 것이다”라고 외쳤으나, “귀의 연골을 뺐으면 인정 못 한다”라는 MC 이지혜의 일침에 잠깐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약 40번의 전신 성형 수술 덕분에 현재 얼굴에 만족한다고 밝힌 성형푸어는 “다만 최근 쳐진 엉덩이가 자꾸 눈에 밟혀 힙업(Hip-up) 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성형푸어가 외모에 집착하게 된 이유도 공개된다. 학창 시절에 노래 경연 대회에서 수상할 정도로 음악에 소질이 있었던 성형푸어는 “노래를 불러 영상을 올리면 사람들은 노래가 아닌 외모에 대한 평가만 했다”라고 밝히며 참아왔던 눈물을 보였다.

한편 ‘푸어라이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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