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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역시 동방신기였다.
지난 27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은 동방신기 4집 '미로틱(MIROTIC)'을 구입하기 위해 몰려든 수백명의 인파로 몸살을 앓아야 했다. 이른 아침부터 팬들이 몰린 것은 물론, 건물 밖 인도까지 구매행렬이 길에 이어지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이날 발매된 동방신기 4집은 음반시장의 불황에도 불구, 선주문 30만장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으며, 온·오프라인 도소매 음반매장으로부터 폭주하는 주문량을 다 소화하지 못해 발매일을 이틀 연기했을 정도로 음악 팬들의 관심이 남달랐던 앨범이다.
동방신기는 "오랜 시간 준비한 앨범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며 "열심히 활동해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29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지상파 첫 컴백무대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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