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 4.0%로 아쉬운 종영

  • 등록 2010-08-16 오전 7:49:26

    수정 2010-08-16 오전 7:50:04

▲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공익 예능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이하 '단비')가 한 자릿수 시청률로 쓸쓸하게 퇴장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단비'는 4.0%의 시청률로 아쉽게 막을 내렸다. 이는 지난 8일 방송이 기록한 4.3%에 비해서도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단비'는 손담비, 정경호, 애프터스쿨의 정아 등이 출연해 베트남을 찾아 '단비 유치원'을 지어주는 것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방송 시작 9개월 만의 종영이다.

한편 '단비'와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23.5%의 시청률을, SBS '일요일이 좋다 2부-영웅호걸'은 6.0%를 각각 기록했다.

'단비' 후속으로는 배우 신현준, 정준호, 공형진, 서지석, 개그맨 김현철, 정형돈, 빅뱅 승리로 구성된 '오늘을 즐겨라'라는 새 코너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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