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급행버스 21개 노선으로 확대

수원 광교-서울역 등 9개 추가..연말 시행
수도권 주민 서울 출퇴근 한결 편리해질 듯
  • 등록 2011-09-19 오전 6:00:00

    수정 2011-09-18 오후 4:37:18

▲ 광역급행버스 노선 (자료=국토해양부)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지난 7월 광교신도시로 옮긴 A씨. 앞으로의 개발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었지만 막상 이사 온 후에는 너무 빨리 집을 옮긴 건 아닌지 후회가 들었다. 아직 기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데다, 대중교통 편이 부족해 직장이 있는 서울로의 출퇴근이 불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 연말부터 A씨의 출퇴근이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기존 12개의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올 연말부터 21개 노선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역급행버스는 6개 이내의 정류소에서만 정차하고 중간정차 없이 운행하는 논스톱 개념의 급행 시내버스다.

이번에 신규로 확장된 노선은 수원 광교에서 서울 강남과 서울역을 잇는 노선 외에도  ▲남양주(화도)-잠실역 ▲파주(교하)-고양(가좌)-서울역 ▲김포-서울,강남역 ▲인천(청라)-서울역 등 9개 노선이 새로 추가됐다.

광역급행버스 사업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민간 평가단이 사업수행능력, 버스 운영의 안전성 등을 평가해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자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홈페이지(http://www.mltm.go.kr)를 참조하면 된다.

국토부는 다음달 중순까지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운송준비 기간을 거쳐 연내에 확대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광역급행버스의 확대운행으로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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