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최준용, 돈 앞에 무너져 `손현주 딸 살해 가담`

  • 등록 2012-05-29 오전 8:12:08

    수정 2012-05-29 오전 8:33:43

▲ SBS `추적자`(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최준용이 절친 손현주의 딸을 죽이는 데 가담했다.

28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에서는 강동윤(김상중 분)의 지시로 친구 백홍석(손현주 분)의 딸 수정(이혜인 분)에게 약물을 투여하는 윤창민(최준용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정은 강동윤의 아내 서지수(김성령 분)의 뺑소니 사고로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실려왔다. 그리고 생사의 기로에 있던 수정은 홍석의 친구이자 의사인 창민의 수술을 받고 기적적으로 회복의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이 사고를 빌미로 장인인 서회장(박근형 분)과 거래해 대선 출마를 하려던 동윤은 수정이 살아있다는 소식에 “안된다. 일어나면 안된다”며 섬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동윤은 수정의 담당의사인 창민을 매수했고 결국 돈 앞에 무너진 창민은 절친의 딸인 수정이 죽음에 이르도록 약물을 투여해 충격을 안겼다.

이 사실을 알리 없는 홍석은 “난 잡아야 할 놈이 있다. 우리 수정이 발인 전에 잡아야겠다”고 뺑소니 범인에 대한 복수를 예고하며 딸을 죽음에 이르게 한 창민에게 상주를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 ☞`추적자` 9.3%로 스타트…첫회부터 다크호스 부상 ☞`추적자` 박근형, 사위 김상중에 `피도 눈물도 없는 요구` ☞`추적자` 손현주, 절절한 父情 연기 `호평 일색` ☞`추적자` 김상중, 대권 출마 위해 손현주 딸 살해 지시 ☞`추적자` 첫회부터 뺑소니 사고…극적 전개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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