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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는 4일(이하 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최종예선 A조 1차전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카타르는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지만 후반 19분 안드레스 퀸타나의 결승골로 힘겹게 승리를 챙겼다. 퀸타나는 우루과이에서 카타르로 귀화한 선수로 현재 카타르리그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국 수비진이 카타르와 상대할때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이기도 하다.
한편, B조에서는 요르단과 이라크가 1-1로 비겼다. 오만을 3-0으로 이긴 일본이 승점 3점을 얻었고 요르단과 이라크가 승점 1점씩을 챙겼다. 일본과 함께 B조의 최강팀으로 꼽히는 호주는 아직 1차전을 치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