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정우, MAMA 시상자로 나선다 '대세 입증'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tvN ‘응답하라 1994’의 ‘나레기 커플’ 정우와 고아라가 ‘2013 MAMA’ 무대에 시상자로 오른다.

14일 CJ E&M에 따르면 정우와 고아라는 오는 2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3 MAMA’)에 시상자로 참석하기 위해 다음주 출국한다.

△ 배우 정우가 ‘2013 MAMA’ 시상자로 참석하기 위해 홍콩행 비행기를 탈 예정이다. / 사진= CJ E&M 제공

두 사람은 ‘응답하라 1994’에서 극 중 쓰레기(정우 분), 성나정(고아라 분)으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응답하라 1994’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만큼 두 사람의 ‘2013 MAMA’ 참석은 큰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이번 ‘2013 MAMA’는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리며 정우, 고아라 외에도 많은 가수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자 선정은 지난 2012년 10월 24일부터 올해 10월 23일 사이 활동한 가수와 공개된 노래 중 음반, 음원 판매량에 평론가, 전문기자,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가 더해져 이뤄진다.

시상은 국내와 해외로 나눠 진행되며 국내의 경우 신인상, 가수상, 그룹상 등 19개 경쟁부문에 5개 비경쟁부문을 합친 24개 시상 부문에서 올 한해 가요계를 빛냈던 가수와 노래를 꼽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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