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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 강의 기적’은 지난 2009년 미국 허드슨 강에 여객기가 불시착한 사건이다. 당시 기장과 승무원, 승객들의 침착한 대응으로 한명의 사상자도 내지 않았다.
박기웅은 구조요청 연락을 받고 출동한 한 예식장의 사건 현장에서 ‘허드슨 강의 기적’을 연상케 할 정도로 침착하게 대처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정원을 초과한 엘리베이터, 전화가 터지지 않는 상황, 20분간의 기다림 등 악재가 겹친 상황이었지만 사람들은 질서를 지키며 침착하게 대응해 박기웅을 놀라게 했다.
박기웅은 사고 당시 엘리베이터 안 CCTV 영상을 통해 사람들이 침착할 수 있었던 이유를 확인하고 감탄했다.
박기웅이 만난 한국판 ‘허드슨 강의 기적’은 6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되는 ‘심장이 뛴다’에서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