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 A ‘풍문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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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방송인 김일중이 피겨 여왕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의 열애설에 얽힌 루머를 언급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고현정, 김연아 등 여왕들의 은밀한 풍문을 다뤘다.
이날 김연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일중은 “나는 팬으로서 그런 얘기도 많이 들었다. 어머니가 굉장히 김연아를 강하게 키웠잖느냐. 실은 그 정도의 클래스를 만들려면 어머니의 노력도 많이 필요한데”라며 “그래서 김연아가 좀 엄격한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김원중과 연애를 했다는. 일종의 일탈인거지 본인이 생각하는. 이런 얘기도 좀 들어본 적이 있다”고 루머를 언급했다.
이를 들은 김연지는 “그런 얘기가 없지는 않았는데, 선수 본인의 입장에서는 부모님의 관리가 갑갑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어쨌든 지금의 김연아를 만든 건 부모님의 큰 뒷바라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할 수도 있을 거니까”라고 루머를 일축했다.
강일홍 또한 “맞다. 김연아 어머니야말로 가장 친한 친구이면서 무서운 코치였다고 볼 수 있다. 사실은 박미희 여사가 김연아 어렸을 때부터 재능을 일찌감치 알아봤고 10년간 같이 스케이트를 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김연아 탄생에 엄마의 공이 지대하다고 볼 수 있다”고 거들었다.